신라공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자동차 직종 7년 연속 우승 금메달 2개, 우수상 2개 노동부가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제4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2일~17일까지 천안시 천안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충청남도 4개시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50직종에 179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라공업고등학교(교장 손수혁)는 6개 직종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 직종별로는 차체수리 직종 금·장려, 차량도장 직종 금(지도교사 서동욱), 판금 직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특히 출전한 선수 전원이 탁월한 실력을 나타내 관계자들을 놀라게겠다. 입상한 선수들은 2009년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한국대표로도 출전하게 되며 삼성그룹과 맺은 협약에 의해 취업 또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이로써 신라공고는 금년 경북지방기능경기대회 종합 우승에 이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자동차 직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경북지방기능경기대회 17년 연속 금메달 수상에 이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7년 연속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라공고는 지금까지 4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여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그리고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자동차 직동 7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기능 기술 인력을 양성 배출하는 최고의 명문 공고로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지난해 제4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우수상 5개로 전국우수기관(은탑 수상) 이미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인적 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에 전문기술 양성만이 부강한 한국을 만들 수 있다는 신념으로 공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학교를 설립한 솟혁 교장의 열성적인 후원과 `기능 특별반` 운영.지도에 열과 성을 다한 선생님들의 피화 땀 그리고 기능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었다. 신라공고 `기능 특별반`은 희망 학생에 의해 선발하며, 매 학기시험을 통해 학생들을 탈락시키고 재선발하는 엄격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전원 합숙 생활을 하며 정상 수어비 이후에는 기능 실습장에서 지도교사에게 밤 11시까지 기능 지도를 받고 있다. `기능특별반 `을 통해 기능대회에서 수상하고 산업체에 전문 인력으로 취업한 학생들은 그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신라공고는 교육 수요자 중심의 알차고 내실있는 교육 활동을 통해 지난 2007학년도의 경우 졸업생 260명 중 207명이 서울 및 지방 우수 4년제 대학에 대거 합격하여 대학입시에서도 인문계 고등학교 이상의 괄목한 만한 성과를 낳았다. 이는 현행 대학 입시 제도의 다양한 특별전형제도가 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매우 유리한 점을 정확히 분석하여 적극적으로 지도한 결과라 하겠다. 또한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대학 진학팀을 구성하고 인문 특별반을 편성하여, 방과 후 물료로 지도하고 있어 대학진항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신라공고는 이번 쾌거로 기능.기술 명문 사관학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흔들리지 않는 명성으로 지역 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앞으로도 그 발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