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손성호)와 부설 노인학교(교장 손세민)는 12일 노인학교 강당에서 이원식 경주시장, 김일윤 국회의원, 신성모 경주시의회 의장, 이지영 경주경찰서장, 김동식 경주교육장, 황주선 경주보훈지청 장과 각급 기관단체장을 초청한 가운데 제19기 노인학교 졸업식을 가졌다. 지난 4월 18일 입교하여 교양, 국내외정세, 지능학습, 건강과 일반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1회 2시간씩 교육을 받은 후 오늘 졸업하는 노인들은 모두 1백38명으로 반성목씨 외 2명이 경주시장 표창을 지회장 표창 2명, 선행상을 포함하여 8개분야 전 졸업생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손성호 지회장은 "현대사를 살아가는 노인들의 건강한 삶 을 지향하는 한편 잠재능력 재개발로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력을 배향시키기 위해 지난 83년 4월에 개교한 이래 지금까지 1천4백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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