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으로 가축전염병 막는다 소 전염성 비기관염 송아지 설사병 등 전국 한우사육 최대 집산지인 경주시는 환절기를 맞아 빈번하게 발생하기 쉬운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여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 방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계 가축 전염병 예방 접종에 들어갔다. 오는 11월 5일까지 2개월간 실시하는 가축 전염병 예방 접종 사업은 소 전염성 비기관염 1만 100여두를 비롯한 송아지 설사병 700여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예방접종 방법은 지역담당 공수의 15명과 각읍면동 공무원 또는 이통장 1명이 2인1조로 직접 농가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시술비는 무료. 시 관계자는 환절기인 가을철에는 각종 가축전염병이 발생될 가능성이 많으므로 농가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소독을 철저히 하고, 질병예찰 결과 의심축이 발생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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