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술판 물의 관련과에 ‘부서경고’
지난 14일 경주시 모 과장이 대낮부터 식당에서 직원들과 술판을 벌려 경주시 공직기강 문제가 시민사회에 비난을 받자 경주시는 해당 부서에 부서경고 조치를 내렸다.
경주시 감사정보담당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부서 직원들에게 당시 있었던 상황을 경위서로 제출하도록 했고 지난 20일 경위서를 받아 검토 후 부서경고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물의를 빚은 경주시 H과의 모 과장은 지난 14일 점심시간에 직원들과 함께 근무시간이 지나도록 술판을 벌이고 큰 소리로 여직원들에게 술 마시기를 강요하는 추태를 보여 물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