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광 경주시 용강동장이 최근 동사무소의 담장을 헐고 그곳에 소나무와 야생화 등을 심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용강동 사무소에 따르면 기존 동 사무소의 콘크리트 담장을 허물고 대신 이곳에 20여평에다 수목을 조성하고 그늘막을 설치, 만남의 장소로 활용해 인기를 얻고 있다.
김수광 동장은 "지방자치 시대에 부응하고 자발적인 행정 참여를 위해서는 우선 주민들과 눈높이를 같이할 필요학 있다고 생각해 벽을 허물기로 했다"고 말했다. <가로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