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법정계량단위 사용정착 T/F팀 구성 운영
평, 돈을 평방미터(㎡, ㎢). 그램(gr, ㎏)단위로 우선전환 추진
경상북도에서는 상거래시 정확한 상거래는 물론, 소비자를 보호하고 국제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법정계량단위사용정착T/F팀을 구성․운영한다,
우리나라는 1961년부터 미터법을 법정계량단위로 채택하여 4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비 법정단위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2010년까지 법정계량단위 정착을 위해 지난해 국가표준기본계획,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추진의지를 밝힘에 따라 ‘ 제 강점기의 잔재인 평, 과 돈을 평방미터(㎡, ㎢). 그램(gr, ㎏)단위로 우선전환 추진’ 기 위해 경제과학진흥본부장을 총괄반장으로 하고 미래전략산업팀장을 T/F팀장으로 하여 10명으로 합동 T/F팀을 구성 지난 17일 도청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번에 구성되는 T/F팀은 금년 말 까지 약 5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지자체 차원의 다양한 홍보주체를 통한 법정계량단위 조기정착을 위해 유관기관(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경산․영천상공회의소, 한국소비생활연구원) 관계자들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홍보 및 계도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홍보 및 계도 대상으로는 우선 일부 공공기관, 대형건설사에서 사용하는 평(3.305㎡)단위를 ㎡로 사용하도록 전환 유도하고 향후 중소건설사, 부동산중개업소, 인터넷 정보업체, 지역생활정보지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실생활에 많이 이용되고 있는 「돈=3.75gr」역시 정확한 거래와 도민들이 쉽게 이해하기위해 금․은방을 대상으로 집중 계도해 나갈 예정이다.
평방미터(㎡, ㎢). 그램(gr, ㎏)사용 정착활동 방향으로는 홍보․계도 및 계도성 단속(주의, 경고)위주로 하여 도민들이 저항감 없이 법정계량단위를 수용 할 수 있도록 계도 할 예정이며 공급자(대형건설사, 부동산중개업소, 금은방 등)가 선도하고 수요자가 이에 적응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에 의하면 시․군 역시 지난달 도에서 시달된 추진계획에 의거 현재 자체적으로 T/F팀을 구성 활발한 계도를 하고 있어 이미 대형 할인점, 아파트 분양현장, 금은방, 정육점 등이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고 평과 평방미터, 돈과 그램을 병행하여 표기하는 등 멀지 않아 실생활에 적응될 전망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