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지사지의 맘으로 일을 하다 보면 정말이지 궁합이 맞지 않는 이와 함께 함을 후회하고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있다. 오히려 다른 분과 함께했으면 더더욱 좋은 결과를 만들수 있는데, 차라리 그 자리에 없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 스트레스와 싸우는 직장인, 그러면 어떤이가 가장 우리의 일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를 할까? 최근들어 아주 재미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소개 한다. 우리가 다니는 직장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는 어떤 유형일까? 직장인 3명 중 1명은 ‘부하가 해당업무의 전문가가 되도록 후원하는 상사’를 꼽았다. 온라인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직장인을 위한 지식포털 비즈몬(www.bizmon.com)이 최근 샐러리맨 1천31명을 대상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유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 이번 조사 결과 직장인들이 뽑은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유형’ 1위는 ‘부하 가 해당업무의 전문가가 되도록 후원하는 상사(34.1%)’ 2위는 ‘부하들이 업무수행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책임과 권한을 위임하는 상사(30.6%)` 3위는 ‘부서 내 의사결정을 할 때 부하의 참여를 적극 허용하는 상사(13.6%)’ 그 다음으로 부서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는 상사(10.3%), 조직의 미래에 대한 분명한 비전을 제시하는 상사(10.1%) 등의 순이다. 그러면 나는 어떤 유형에 들어갈까? 상사로서 아님 부하직원으로서 자신이 위치를 갈음하고, 진단 해 볼 필요가 있다. 직원의 성장과 발전에서 오는 불안 심리와 경쟁의식으로 인한 질투와 시기, 책임회피, 권한 이양의 미흡, 기발한 아이디어의 묵살, 예전의 자신과 비교하는 직장 근무 분위기, 그런 자신이 아닌지? 나 자신을 돌아보고, 그런 자신의 맘속에 자리 잡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맘으로 직장에서 바라는 상사, 부하직원이 된다면 이 더위 일 할 맛 나는 곳나의 직장에서 피서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신라직업전문학교 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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