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마음 시골에 내려가 농사를 지으면서 사는 분의 글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밭을 갈고, 이랑을 만들고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내어 옮기고, 거름을 주고, 김매고 필요하면 지주를 세우고, 묶어주고 솎아주고 거두고 하는 모든 일들이 조금씩 익숙해갑니다. 씨앗을 뿌릴 때는 호기심과 희망이 가득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아지지요. 이 작은 씨앗에서 맺히게 될 열매를 떠올리며 잘 자라주어 건강한 열매 맺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씨를 뿌립니다. 실제로 씨를 뿌리면서 잘 자라거라 하면서 말을 붙여 보기도 합니다” 호기심과 희망이 가득한 마음, 잘 자라거라 기도하는 농부의 마음, 바로 희망을 심고 가꾸고 거두는 모습이 아닙니까! 경주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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