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호 경주예총 지부장이 제15회 예총이 주관하는 올해 예술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예술인총연합회가 선정하는 이 상은 예술 전분야를 통틀어 그 해 공로가 큰 예술인이 해마다 수상자로 결정돼 왔다. 정씨는 지난 66년 사상계를 통해 문단으로 등단한 후 그간 모두 12권의 시집을 냈고 `시와 수필` 계간지를 창간하기도 했다. 올해로 문단생활 35년째로 접어든 정씨는 "예총지부장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된 만큼 앞으로 지역의 예술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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