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시자)는 경주타워와 엑스포 문화센터 완공, 신라 왕경숲 조성사업 완료를 기념해 14일 오전 11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조성공사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엑스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양우 문화관광부 차관, 서승진 산림청장, 백상승 경주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언론인, 조직위 자문위원, 경주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어며, 경주문화엑스포공원 조성공사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준공인사, 김종민 문광부 장관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이어 경주타워 앞에서 주요 초청인사 20여명이 준공축하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초청인사 전원이 경주타워 전망대와 신라 왕경 숲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김관용 조직위원장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문화의 숲’이 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21세기 경주의, 나아가 한국의 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수천 년의 역사문화 인프라 위에 현대적인 관광인프라를 더하여 경북관광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