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연합(AU) 집행위원장 경주방문 아프리카 53개국 정치․경제연합체 집행위원장인 알파 코나레(Alpha O Konare) 외 5명이 9일 경주시를 방문했다. 백상승 시장은 이날 보문관광단지 내 힐튼호텔 다빈치홀로 초청 환영 오찬을 나누며 경주시와 아프리카 연합간의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외교통상부 초청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방한한 코나레 아프리카연합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일행 5명은 이날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석굴암을 비롯한 불국사를 시찰하고 오후에는 천마총과 안압지, 국립 경주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대구로 떠났다. 이에 앞서 이들 일행은 지난 8일에는 인근 도시 포항을 방문해 박승호 포항시장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 상호 협력방안 등 공동관심사를 논의하는 등 우리 나라 경제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포스코를 포함한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저녁에는 경주현대호텔 양식당에서 개최된 도지사 주최 환영만찬에 초청돼 경북도와 아프리카 연합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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