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위해 식품 특별단속
지도단속반 편성 행락지 주변과 다중이용시설, 고속도로 휴게소 등
경주시는 여름철 변질되기 쉬운 부정․불량식품 유통방지와 식품으로 인한 집단식중독 발생 등 위해 요인을 사전 제거하기 위해 이 달 중순까지 하절기 위해 식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자체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급식소 및 무료급식소와 동해안 5개 해수욕장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등을 상대로 특별지도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오는 16일까지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개최 기간 동안 참가한 선수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숙소인 불국사 인근 숙박업소를 비롯한 보문관광단지 주변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 식품․원 부자재 사용 적정 여부 ▲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준수 여부 ▲ 식중독 예방관리 조치 등의 준수 여부 ▲ 바가지 및 부당요금 징수 여부 ▲ 식품 원부 재료 보관 및 위생상태 여부 ▲ 가격표 게첨 및 표시 가격제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문제업소 및 취약지역을 선정해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국민건강 위해 우려식품인 음료수, 빙과류, 도시락 등 계절적 성수식품 및 식중독 우려가 많은 제조업소 등도 병행해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준법정신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의거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