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술 부시장
방폐장 유치지역 특별지원사업 국비 확보차 상경
경주~감포간 국도건설 및 양성자 가속기 연구센터 및 기반시설 등
김경술 부시장이 예산 관계 공무원과 함께 방폐장 유치지역에 지원하는 특별지원사업 내년도 국비 확보차 지난 3일 상경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오후 기획 예산처를 방문 반장식 차장을 비롯한 예산관련 팀장을 각각 만난 자리에서 ▲ 경주 ~ 감포간 국도건설 사업 ▲ 양성자 가속기 연구센터 및 기반시설사업과 관련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국가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국비를 신속하게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반장식 차장을 만난 자리에서 사업비 2천696억원을 투자해 2011년 완공 예정인 경주~감포간 국도 건설사업은 한수원 본사가 이전되는 시점인 2010년에 맞춰 완공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시가지 - 한수원 - 방폐장을 연결하는데 대동맥이 될 이 도로가 앞당겨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고 내년도 소요 사업비 50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 부시장은 우리 나라 미래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건천읍 화천리 일원에 오는 2012년까지 사업비 1천604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양성자 가속기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4월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유치지역 지원위원회에서 관련기관 T/F팀을 구성 재논의 하기로 결정한 재원 분담문제에 관하여 양성자 가속기 연구지원시설비 848억원 중에서 숙소동, 안내동, 구내도로 등에 소요되는 150억원을 제외한 698억원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