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 활동 강화
해수욕장, 사적지
휴게소, 숙박업소 등
문화관광도시인 경주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주요 행락지 주변 접객업소 등에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활동을 강화해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 건강을 보호하기로 했다.
시는 명예식품위생 감시원을 비롯해 음식업 지부, 공무원 등 3개 반 12명으로 구성된 하절기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동해안 해수욕장과 사적지 주변 일반음식점, 식품판매업소, 휴게소,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하절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절기 소비자 식품 단속반 주요 활동 내용은 부정·불량식품 추방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 및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전촌 해수욕장 내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바가지 요금 근절 및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중점점검사항은 △무신고, 무표시 제품사용 여부 △식품의 보관방법 적정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행위 △식품취급기준 준수 △숙박요금표 및 신고증 게첨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은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