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명품점 금강산 진출
온정각 서관 입점 내달 5일 개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신중목)가 운영하고 있는 한국관광명품점이 금강산에 진출한다.
중앙회는 금강산 관광객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현대아산과 지난 2일 입점 계약을 맺은데 이어 이달 말까지 온정각 서관에 관련시설을 갖춘 후 오는 8월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관광명품점은 자수정을 이용한 소품류와 칠기보석함, 전통차, 천연염색(황토) 의류와 금강산 관련 기념품 등 다양한 제품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999년부터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는 한국관광명품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상품을 엄선하여 전시·판매하고 있는 곳으로 인사동 본점을 중심으로 올해 사업 확장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금강산 지점은 용산역 아이파크 백화점에 이어 두 번째이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고객 수요에 부응키 위한 명품점 사업 확대와 서비스 향상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