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인심이 후덕한 성동시장으로 대구·경북 주부 100여명 경주재래시장 마케팅 투어 “가격이 저렴하고 인심이 후덕한 재래시장 1번지 경주 성동시장으로 오세요” 경주시가 날로 침체되어 가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와 연계하여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재래시장 마케팅 투어 체험단을 운영했다. 최근 대형유통업의 발달로 인해 재래시장이 점차 쇠퇴해 가고 있는 실정에 즈음하여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담당하는 재래시장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이용증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재래시장 마케팅 투어에는 대구·경북거주 100여명의 주부들이 초청됐다. 이날 초청된 재래시장 마케팅 투어 체험단은 성동 시장 번영회의 안내를 받으며 시장에 진열된 각종 농·수·특산물을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는 이날 마케팅 투어단에게 시정 홍보자료와 관광홍보용 책자를 배부하고 경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경북도 재래시장 마케팅 투어 체험단은 백화점처럼 말끔하게 정비되고 인정이 넘쳐흐르는 천년 고도 경주 재래시장을 둘러보며 많은 감명을 받았을 뿐 아니라 인근 주요 사적지인 대릉원을 비롯한 서출지, 분황사, 황룡사지 등 주요 사적지를 함께 탐방함으로써 참가한 투어단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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