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명정 서울특별시 도시개발공사 사장 경주출신 도명정 서울시 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서울의 거여지구 3단지 아파트 건축으로 한국건축사협회와 건설교통부, 서울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준공 건축물부문 심사에서 지난 10월19일 열린 제10회 한국건축대상에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입선한 거여 3단지 아파트는 주변환경과 인근 아파트와의 개방감을 고려, 저층과 고층이 입체적이고 특색있게 배치되고, 지상에 놀이공간 및 녹지 등을 최대한 확보해 주거환경의 쾌적성이 돋보이는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앞서 도시개발공사는 거여3단지 아파트 건축으로 인해 지난 2월22일 한국 건축가 협회로 부터 우수한 건축작품으로 선정돼 제23회 한국건축가 협회상을 수상했고, 이어 지난 5월31일에는 서울시로부터 건축물 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도시개발공사는 같은 지구내에 있는 거여지구 1단지와 4단지 아파트 건축에서도 지난 98년 서울시로부터 건축상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서울의 거여지구 3단지는 주민들이 주거환경에 대한 소속감과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집, 우리동네" 를 주제로 건설된데다 남한산성과 연계된 기존의 자연환경과 인공환경을 조화롭게 접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인근 주거단지의 건축물 형태와 배치 등을 고려, 환경 친화적인 주거동 배치로 굴곡있는 대지 형태를 그대로 활용한 후 자연스럽게 배치하고, 고른 일조량 확보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남향과 동향으로 우선 배치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 단지는 특히 각 층을 다양하게 변화시켜 스카이라인을 주변 환경과 어울리게 했고, 생물의 생태계를 고려해 새들과 곤충이 함께 살 수 있도록 옥상을 조경하는 등 생태환경 건축으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인간 중심으로 꾸며져 있다. <서울지사> 증명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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