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행자부장관과 관광발전 방향 협의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관광의 날 관련 포상 확대 등 협조 요청 관광업계 발전방안 다각적 의견 나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신중목 회장은 지난 18일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을 예방하고 관광산업 발전 제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관광산업에는 380만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타 산업에 비해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신의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올해 개최되는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380만 관광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라도 정부포상자를 늘려줄 것”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의견을 나눴다. 또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민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수적임을 전제, 외래관광객 유치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광호텔, 콘도, 유원시설 등에 부과되는 세제 혜택 등 제도적인 관광지원 정책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명재 장관은 “정부에서도 관광산업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관광업계에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정부와 민간의 가교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관광업계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한편 신 회장은 박 장관과의 협의에 앞서 최양식 행정자치부 제1차관(경주출신)과 관광업계의 현안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신 회장은 지난 8일에는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관광업계 발전을 둘러싼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초청 관광업계 대표자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서울=하정훈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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