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발전 위해 향우들이 마음을 모으자
재경안강향우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차기회장 심관이 회장 선출
재경안강향우회(회장 심관이, 일민유아재단 이사장)는 지난 16일 경기도 과천대공원 자연캠프장에서 사무국장 김송철의 사회로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복(강서회 회장), 류시우, 이상열, 최상관(아주광학 회장), 김인환, 정석구, 김병철, 민경만, 김동운, 신동철 부회장, 박세춘(재경안강중·고 동창회장), 신중목(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과 경주에서 김기열(안강읍장), 김대곤(안강읍 체육회장), 조희완(안강체육회 상임부회장), 이희철(안강읍 총무계장)등 15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했다.
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로 향우회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그동안 집행부와 향우여러분들의 참여로 힘들었지만 열심히 할 수 있었다”며 “고향은 누군가가 만들어 준 것이 아니고 스스로 내가 고향을 찾고 고향에 대한 아픔을 알고 고향에 대한 발전을 위해 살아가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고향이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복(강서회 회장) 향우는 “강서회는 향우회의 모태로서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향우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축원드린다”고 전했다.
박세춘(재경안강중고 동창회장)은 “심관이 회장의 그간 공적을 치하하며 심회장이 젊은 향우회원들을 많이 발굴하여 향우회가 생동감이 넘치며, 앞으로도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참여하는 향우회를 만들자” 고 당부했다.
김기열(안강읍장)의 인사말과 현안보고에 이어 이종준 원로가 임시의장을 맡은 임원개선에서는 현 심관이 회장을 만장일치로 연임을 결의했으며 감사에 신중목(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 이상진(변호사)을 선출했다.
그리운 고향 안강을 생각하며 추억을 만들고자 마련한 이날 모임에서는 참석한 향우들이 그동안 나누지 못한 정을 나누는 자리였다.
서울=하정훈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