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간 유대강화 발판 마련 계기
경주출신 공직자 모임 서라벌회
경주출신 공직자 모임인 서라벌회(회장 최양식, 행정자치부 제1차관)는 지난 20일 서초구 서초동에 소재한 호정회관 연회장에서 정태룡(행정자치부 감사총괄팀) 총무의 사회로 2007년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윤(C&S세무법인 대표), 정강정(교육과정평가원장), 김석기(경찰종합학교장), 최태열(부천부시장), 이동한(세계일보 사장), 손삼수(웨어밸리 사장), 김병화(리도직물 회장)등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유대강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최양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생활을 하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서라벌회원들이 능력을 인정받아서 뿌듯하다. 지금까지 선배님들이 이끌어주신 기반을 바탕으로 서라벌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모두가 바라는 아름다운 경주를 만드는데 힘쓰자”고 말했다.
최병윤 3대회장은 “여러분들이 잘 되어야 고향이 발전 할 수 있고, 그런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후배들은 더 잘 따라올 수 있을 것”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하는 서라벌회를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양식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전임회장인 정강정, 전임총무인 최정열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참석한 모든 회원들은 차례로 본인의 소개와 현직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 정태룡 총무는 오는 가을경 경주남산등반을 준비 중이라고 회원들에게 알렸다.
한편 서라벌회의 초대회장은 백상승(현 경주시장), 2대 이인섭(전 경찰청장), 3대 최병윤(C&S세무법인 대표), 4대 정해수(전 경북경찰청장), 5대 정홍교(전 민정비서관. 현 위덕대교수), 6대 도명정(전 서울시 기획관리실장), 7대 정강정(교육과정평가원장), 현 8대 최양식(행정자치부 제1차관) 회장이다.
서울=하정훈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