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힘든 이웃들의 가정에 작지만 따뜻하고 소중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 제 15호 가정 준공식이 20일 경주시 안강읍 노동리 1092번지 한수호(83세)씨 댁에서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경주시와 경주자활후견기관이 주관하여 지난 2004년 5월 제1호 가정인 불국동 정영순씨댁 준공을 시작으로 2004년 3가구, 2005년 5가구, 2006년 5가구로 이어 이번 제15호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수호씨 댁은 낡은 가옥구조로 인해 비가 새고 붕괴위험성이 높았으나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수리를 할 수 없었어며, 고령으로 장애를 가지고 있는 가구주가 생활 하기에는 여러 가지 불편함과 위험이 많아 경주시 지역자활기관협의체 회의를 통해, 대상가구로 선정되어 지난 4월 1일 공사를 착공하여 준공식을 가지기 되었습니다. 한편 경주시는 매년 확대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안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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