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예산확보에 함께 최선을’
백시장·정종복의원, 도의원 초청 간담회
백상승 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종복 국회의원과 이상효·장길화 도의원을 초청하고 최학철 시의회 의장, 이삼용 부의장과 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백 시장은 경주시의 재정현황과 당면현안사업, 2008년도 국·도비 보조사업 계획, 특히 방폐장유치지역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소요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가 신청한 내년도 국고보조금은 총 214건에 5천49억원이며 주요사업은 경주 역사문화도시 조성 사업 1천581억원,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 2천55억원, 감포읍 일원 어촌관광단지 조성 사업 14억원, 친환경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20억원, 신라 왕경숲 추가조성 46억원 , 신경주 역세권 진입도로개설 30억원, 남산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5억원, 교통정보센터 구축사업 60억원, 흥무로 개설 36억원 등이다.
한편 이날 정종복 국회의원과 이상효·장길화 도의원은 최대한 국·도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시와 뜻을 같이해 지역개발사업을 순차적으로 해결하고 도시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경주의 이미지를 한 차원 더 높여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