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어가는 삶 지금은 북한에 거주하는 우용각이라는 사람은 전향을 하지 않으므로 인해 25세의 청년 때 수감되어 42년이나 되어서 석방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왜 전향하지 않았는지는 묻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궁금하고 안타깝게 생각되는 것은, 마음을 조금이라도 열었으면 어떠했겠나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 면에서 서로에게 열기 보다는 닫고 살아갑니다. 낮추기 보다는 담을 쌓아 놓고 살아갑니다. 모든 사람에 대하여 조금만 열어 놓으면 이해가 되고, 통하고, 동역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얽어매고 있는 선입견, 자기주장의 집착을 조금씩 벗어버리고 열어 가는 삶을 삽시다. 분명히 새로운 문이 열리게 됩니다. 경주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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