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증가 예상에 따른 택지난 해소기대 충효·용황·보문천군지구 개발사업 박차 경주시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택지조성을 위한 충효지구를 비롯해 용황·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대 국책사업유치로 향후 인구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택지난을 해소하고 도시개발을 위해 추진중인이 사업은 충효지구와 용황지구 외에도 추가로 보문천군지구에도 도시개발사업 지구 신청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1월 실시계획 인가를 득한 충효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충효동 640번지 일원 31만2천㎡에 사업비 314억을 투입, 주택지 18만6천930㎡를 조성해 1천190세대 3천950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현재 문화재 발굴 작업이 완료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또 지난해 3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용황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용강동, 황성동일원 55만6천160㎡에 사업비 538억을 투입, 주택지 34만3천950㎡를 조성하여 3천522세대 9천9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각종 영향평가협의를 완료하여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신청에 들어갔다. 특히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2002년 제2종일반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그동안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추진되지 못했으나, 국책사업 유치 이후 토지소유자 중심으로 가칭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구성되고 지난달 26일 도시개발구역지정 요청서가 경주시에 제출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보문천군지구는 천군동 1012번지 일원 총 사업부지 110만8천540㎡에 사업비 1천290억을 투입하여 주택지 60만9천997㎡를 조성하여 5천246세대 1만4천8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어서 보문, 천군지역의 새로운 신시가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곳에 도시개발 사업이 완공되면 주택지는 약 114만1천㎡(34만5천여평) 공급되고, 도시기반시설은 약 78만8천500㎡(23만8천500여평)이 확충되어 3대 국책사업 유치에 따른 인구증가 시 원활한 주택공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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