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공시지가 대폭 올랐다 국책사업유치 영향, 작년대비 15.2% 상승 경주지역 지가가 국책사업 유치에 따른 개발심리로 작년도 보다 15.2%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 31일 최종 결정·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해 발표한 개별공시지가는 전체 36만2천844필지 중 전년도와 지가가 동일한 필지가 2만5천419필지(7.01%), 상승된 필지가 29만8천653필지(82.31%), 하락된 필지가 9천92필지(2.51%), 신규(2006년 제외된 개별주택 포함) 필지가 2만9천680필지(8.17%)로 각각 조사됐다. 시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에 따른 개발기대 심리가 유치지역 인근 지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표준지 공시지가가 8.73% 상향 조정되어 지역 평균 지가도 지난해 대비 15.2%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최고·최저 지가는 성동동 399-64번지 성동시장 입구 상업용지인 ‘대구장식’ 이 ㎡당 지난해 760만원보다 10만원 떨어진 75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안강읍 검단리 산154번지가 115원으로 가장 낮았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는 개별공시지가가 결정된 날로부터 30일(6월 30일까지)이내에 이의 신청할 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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