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 지원
60%까지 예산지원, 주거환경 개선 기대
경주시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중 사용검사를 받은 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단지의 공용시설물을 보수할 시 사업비용의 60%까지 예산을 지원해 아파트 단지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까지 공용시설 지원 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지난 29일 개최된 공동주택지원 심의 위원회 의결에 따라 이달 중으로 사업비 지원을 시작하기로 했다. 시가 이번에 지원하는 공동주택지원 사업은 시 공동주택지원 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용강동 대신1차 아파트와 황성주공2차 아파트의 단지 내 도로 보수, 황성한신아파트 어린이놀이터와 청구타운의 경로당 보수 등 13개 단지의 공용시설 보수에 2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주거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