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색과 말은 달라도 한마음 외국인이주자 및 근로자 한마당 축제 국적과 얼굴은 달라도 모두가 한마음. 지난 20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는 외국인 이주자 및 근로자들을 위한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사)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회장 이상철)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비보이댄스, 매직쇼를 비롯한 우리말 가족 노래자랑, 한복입기 경연대회, 댄스경연대회 등이 다채롭게 열려 이국땅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이주자와 근로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상철 회장은 “그동안 살아온 환경과 문화는 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은 같으리라 생각된다”며 “경주시민 모두가 한 가족처럼 서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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