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락경주시의원(본지 편집위원)이 지난 23일 영남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내년2월 수여식을 가진다. 이의원은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수처리 공정에서의에너지 절감을 위한 운영퍼지모델 및 운영기법’이란 제목으로 최종 논문심사과정을 통과해 공학박사 학위취득이 결정됐다. 이진락 의원은 서울공대와 대학원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마치고 포항산업과학기술연구소와 포철연구소에서 오랜 연구생활을 거친 과학자 출신이다. 그는 지난 95년 경주시의원에 당선된 뒤 바쁜 의정활동중에서도 사라벌대학과 위덕대학에 겸임교수로 전공인 전기전자공학분야뿐 아니라 행정정보체계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의와 연구를 거듭해 동료의원과 공무원들로부터 성실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학자풍인 시의원이 다. 또한 이의원은 경주신문과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사회 시사문제에 대해 현실을 직시한 날카로운 논설 및 칼럼으로 많은 독자층을 확보한 칼럼리스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