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정신 고취 위한 산교육장 마련
무공수훈자회 경주지회(회장 추성지)는 지난달 29일 황성공원에서 6.25전쟁 및 월남전에 참전해 공적을 세워 무공훈장을 수상한 구국용사들의 위훈을 기리고 후세들에게 호국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무공수훈자전공비`를 제막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경북무공수훈자회 지회장과 경주지회회원 등 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해 참된 구국용사들의 넋을 기렸다.
무공수훈자회 경주시지부는 지난 92년도에 창립한 이래 현재 회원수는 2백85명이며 2000년 2월 정기총회때 후세들에게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화랑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유서깊은 이곳 황성공원에 무공수훈자 전공비를 건립키로 의결하고 사업비 4천5백만원으로 지난 9월에 착공해 높이 5m30cm의 무공수훈자 전공비를 세워 앞면에는 비문을 뒷면에는 무공수훈자 명단을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