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중소기업인 (주)오로라 에너지(대표 전정수)가 국내 최초 소형 풍력발전기 국산화에 성공해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약에 공헌해 화재다.
풍력발전은 해외에서 수천억대의 매출을 올리며 급격히 상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에너지로 국내에서는 좁은 지역적 특성과 연구개발의 어려움으로 제품 및 기술을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형편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주)오로라 에너지에서 개발한 소형 풍력발전기는 우리나라 지형에 맞춘 제품 및 기술전부를 자체 개발에 성공해 양산체제에 들어갔으며 이미 진주시의 해안도로에 설치 가동 중이다.
또 용강동 소재 본사에서 현재 가동중인 3킬로와트, 1킬로와트는 상당양의 전력을 이 소형발전기에서 생산해 전력을 사용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현재 시판되고 있다.
3킬로와트의 경우 보통 가정집 1호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전기 및 태양열판에서 얻어진 에너지로 온수 및 보일러에도 활용되고있다.
특히 소형 전력이 필요한 산간지역과 해안지역, 섬 지역에는 시각적인 관광효과와 더불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체에너지 활용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정수 사장은 "앞으로 소형풍력발전기 상용화를 위해 기술 및 개발에 더욱 중점을 두겠다"며 "환경보존을 위한 대체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런한 노력에 결과 (주)오로라 에너지는 이번 제1회 경북 에너지절약 대상에서 중소기업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내일(4일) 있을 제2회 경주환경련 주관 친환경 기업부문에 대상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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