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초등학교 경주 수학여행시 부실한 식단배식에 관한 인터넷 게제에 대하여 경주시와 불국사 학생단체 숙박업소업주(회장 김정자) 모두는 17일 오후 9시 불국사숙박협회 회의실에서 불굴사 인근 숙박업소 대표자를 참석시킨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불국사 학생 단체여관 영업주 37명을 비롯한 일반음식점 영업주 28명과 종사원 50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책회의에 참석한 불국사 학생단체 숙박업주들은 앞으로 수학여행 시즌부터는 친절한 서비스와 더불어 추억에 남는 수학여행이 되도록 함은 물론 깨끗하고 편안한 잠자리와 푸짐하고 정갈한 음식을 제공함 으로서 신라천년의 경주가 수학여행 1번지로 변함없이 유지되고 수학여행지로서 거듭 태어날 것을 굳게 결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경주시와 김정자 불국사 학생단체 숙박업소업주는 불국사 학생단체 여관이 새롭게 태어나 친절한 손님맞이로 경주를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업주 스스로가 새롭게 태어남을 강조하였고 이번일을 계기로 전 업주가 새롭게 변신하도록 간곡히 당부하였다.
한편 경주시는 오는 19일 경주시 관내 전 숙.식업소 관계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