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한․미 FTA타결로 인삼산업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을 극복하기 위하여 도내인삼의 경쟁력을 위한 안정된 인삼생산기반구축 사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인삼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40억9천만원을 지원하여 풍기인삼클러스터사업(27억1천만원), 친환경인삼재배지원(1억5천만원), 양직묘생산지원사업(7억원), 인삼 고부가제품 가공시설설치 지원사업(4억5천만원) 등 4개 주요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내용으로는 인삼고부가제품 가공시설지원사업을 통해 풍기인삼농협외 6개 인삼류 제조업체에서 기존의 백삼, 태극삼, 홍삼 등 단순1차 가공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홍삼정, 홍삼엑기스, 홍삼정과, 홍삼타브렛 등 고부가 2차가공품을 가공․생산하여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미국, 베트남, 일본, 중국 등에 매년 수출을 확대를 통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수출목표를 2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높게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식품박람회 참가 및 수출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나아갈 계획이다. 양직묘생산지원사업으로 매년 원료묘삼을 타도에서 전량 구입하여 재배했으나, 2002년부터 자체 재배기술개발로 생산․공급하므로써, 연간 40~50억원정도 소요되는 원료삼 구입비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여 안정된 인삼생산기반을 구축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인삼재배에서 가장 어려운 연작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친환경인삼재배사업으로 매년 유기질비료 및 미생물제제를 공급하므로써 우량인삼을 생산하여 인삼류 제품의 품질 고급화를 꾀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경북도, 인삼산업은 풍기인삼클러스터사업외 3개사업 지원으로 도내 풍기인삼시장 1개소(45개점포)에서 수삼센터 1개소(45개점포), 풍기토종인삼영농조합법인(50개점포), 기타 인삼관련제품 판매점포(120개)에서 인삼 및 인삼제품을 판매하여 인삼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및 가격을 보장받고 있으며, 아울러 풍기지역의 인삼류 제조업체는 자체검사 업체로 지정받아 제품생산후 검사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여 가공업체의 불편을 크게 해소하고 있다. 향후 경북도는 인삼산업 지원에 있어 친환경인삼재배․인삼고부가 기능성제품생산․인삼약직묘생산 등에 지원을 확대하여 인삼품질고급화를 통한 국제경쟁력 제고 및 수출대를 통하여 FTA타결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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