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6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을 방문하여 면담하고 그 자리에서 경주시가 요청한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에 대해 그 동안 많은 노력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유치지역지원위원회를 앞두고 실무위원회(위원장 산자부 제2차관)에서 선정된 사업과 추가 요청한 사업이 확대 지원됨으로서 지역주민의 의지로 유치한 국책사업이 경주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 했다. 이 자리에서 김 도지사는 국가 미래 에너지산업의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에너지박물관 건립사업 지원(1천억원), 컨벤션센타 및 다목적 시설 건립(1천280억원), 자연휴양림 및 생태동식물원 조성(1천억원), ‘신재생 에너지연구소’설립(1천141억원)등에 대한 특별지원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농업기술시험연구사업 및 테마공원 조성(400억원) 등 수용불가 12개 사업에 대하여도 적극적인 지원검토를 당부했다. 도가 이날 집중 건의 한 사업은 국책사업 유치에 따른 첨단과학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연구공간 및 문화시설 확충 등으로 국내외 방문객의 수요증가와 경북도가 중점추진 중인 동해안에너지 클러스터 사업의 추진효과 증대에도 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김 도지사는 “방폐장 및 한수원본사 이전, 양성자가속기 사업 유치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극대화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러한 사업들이 유치되어야 하며 경주시가 첨단과학도시, 에너지도시로 육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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