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28일 제56차 의원간담회를 열어 경주시로부터 `경주시립도서관운영실태`와 `하수종말 처리장, 분뇨처리장 민간위탁 추진상황` 등의 보고를 받고 질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이국희 사무국장이 참석해 내년도에 치뤄질 동시선거를 앞두고 선거법에 관련한 내용에 대해 설명이 있었다. 이 국장의 설명 후에는 일부 시의원들은 시의원의 의정활동 보고와 화환 증정, 인터넷 상의 홍보 등 그동안 갖고 있는 궁금한 선거법 위반사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이어 `경주시립도서관운영실태`에 대해 김동식 의원(현곡면)은 "시립도서관의 연장 운영으로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시민들이 바라는 일"이라고 지적 했다. 그러나 지난 간담회에서 보고됐던 `하수종말처리장, 분뇨처리장 민간위탁에 대해 시의원들은 충분한 사전 검토 후에 해당 상임위(산업건설위)에서 논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신중론을 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올들어 총 18회의 정기간담회를 열어 81건에 달하는 주요 당면 현안을 논의 했으며 이날 간담회는 사실상 올들어 마지막 간담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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