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실련은 22일 오후 7시 제원예식장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 및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이날 정기총회에서 집행위원장을 인선하고 집행부를 구성하기로 했던 경주경실련은 회원 서로간에 이견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산됐다. 경주 지역 시민단체로 역할을 다 해왔던 경주경실련의 집행부 구성이 연기됨에따라 시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총회를 지켜 본 한 시민은 "경주 경실련의 집행부 구성이 향후 시민운동 방향에 적잖은 영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가졌으나 좋은 마무리를 하지 못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집행부를 구성해 본연의 역할을 다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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