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주지역본부는 지난 22일 하일라리조트에서 임시대의원 회의를 갖고 제11대 장복
이 지부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지부장선거에서는 장복이(영신정공 노동조합위원장)후보가 단독출마해 노조합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이어 임원선거에서 부지부장 정태경(콩코드 호텔위원장), 회계감사 손만종(한일교통 위원장),
김동우(남양유업 경주지부장)이 선출됐다.
장복이 지부장은 “단결력과 교섭력의 약화로 침체된 지역노조활동을 지적하고 현장과 지역
을 연결하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경주지부의위상정립과 조직강화에 역점을 두겠다”며 인
사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