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가 22일 위덕 독서대상을 공모한 결과 "생(生)의 열정-조모씨 이야기를 읽고”를 쓴 경북 영천여고 3학년 김혜민양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모두 19명이 수상자로 뽑혔다.
특히 경주시 안강여고 1학년 서민희양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또 같은 학교 1학년 정은승양이 입선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밖에 지도자상은 영천여고 이흥무양이 김해 가야고 홍은숙 교사가, 나머지 단체상은 포항 중앙고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독서대상에는 전국 51개 고등학교에서 총 6백59개의 작품이 응모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위덕대측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독서장려를 위해 마련됐는데, 지난해에 비해 작품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