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경주한우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한우사육 선도자를 양성할 경주농업대학 한우과정 입학식이 지난 22일 오후 2시 입학생 67명과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15일 개관식을 가진 ‘경주 농어민회관’에서 개최된 입학식에서 백상승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대학 한우과정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통해 한우사육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21세기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자가 돼 주시길” 당부했다. 최학철 시의장도 축사에서ꡒ이번 농업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길 바란다ꡓ고 격려했다. 농업대학 입학생은 당초 40명을 정원으로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경주한우 사육 기반에 비해 수강인원이 적어 입학정원을 확대해 달라는 한우관련 단체 및 농가의 요청에 따라 67명으로 확대 선발했다 경주농업대학 학사일정은 “한우사육 전문기술 습득ꡓ을 테마로 교육은 1년 과정으로 10월까지 총 30주 동안 실시하는데, 한우 고급육 생산에 관련된 기초 및 전문기술을 과목별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하며, 우수한 영농현장 벤치마킹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며 교육생에게는 각종사업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농업대학 교육을 통해 한우농가의 사육기술 및 고급육 생산기술 향상으로 경주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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