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고금회(회장 노질환)가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경주 계림초등학교를 비롯한 경북도내 1천1백219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우이웃학생돕기 동전모으기 모금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 주부교실 경북도지부가 후원을 맡았다.
모금 행사는 각 가정에서 먹고 남은 빈 우유곽을 모금통으로 재활용하는 방법이다.
이 모금회의 한 관계자는 “동전 한 닢으로 만들어가는 아픔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고 밝히고 “모아진 성금은 전액 불우학생, 소년소녀가장, 결식학생, 난치병학생들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