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시설 정비에 24억여원 투자 공영주차장 2개소, 주차무인단속카메라 2개소 등   경주시는 올해 교통시설 정비에 24억여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주차공간이 부족해 도로변 불법 주·정차가 심각할 뿐 아니라 상습적인 교통정체 현상이 빚어지는 태종로 변 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과 감포의 관문인 육거리 인근에 사업비 7억원을 들여 각각 496㎡와 3천181㎡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이 지역에 대한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기로 했다.   시는 또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실시간 감시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자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 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동국대학교 사거리 주변을 비롯한 장날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중앙시장~대구로타리 구간 등 2개소에 사업비 1억여원을 들여 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 2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용강 사거리를 비롯한 근화여고 앞 용강공단 입구 사거리 등 2개소에 사업비 1억7천여만원을 들여 미끄럼방지 등 교통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구황동 분황사 옆 삼거리 등에 신호기 2개소를 설치하는데 1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밖에도 시는 올해 사업비 1억2천여만원을 들여 지난해 확·포장 공사를 실시한 안강중앙도시계획도로변 등 선진형 버스승강장 9개소를 설치하고 차선도색 사업을 비롯한 교통안전판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에 12억3천여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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