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과 함께 하는 더 큰 가족’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   지난해 7월 창단한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 가족자원봉사단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10일 경주시 소재 장애아동복지시설인 ‘아이꿈터’ 어린이들과 가족 결연을 맺고 장애아동들과 함께 하는 ‘더 큰 가족 공동체’ 만들기의 첫 발을 내디뎠다.   누키봉사대는 지난해 연말 가족캠프를 통해 주요 사업 테마를 ‘장애아동과의 결연활동’으로 선정 장애아동과 그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정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더 큰 가족 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이날 ‘아이꿈터’ 어린이들과 결연을 맺게 됐다.   이번 결연에 참여한 누키봉사대 가족자원봉사단은 결연아동들과 함께 하는 나들이, 홈스테이, 산행 및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등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데에 함께 하고, 누키봉사대와 ‘아이꿈터’가 함께 시행하는 통합문화제, 통합 생태체험캠프, 체험캠프 행사 등 각종 장애아동 대상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아이꿈터’ 어린이집의 신경진 원장은 “장애아동들과 가족들을 함께 보듬어주는 보다 큰 공동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러한 만남을 통해 장애아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동체가 작은 울타리를 만들어 모두가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만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용래 대외협력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족자원봉사단을 양성하는 한편, 지역 밀착형 봉사 프로그램의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