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눠요!”
불국로타리 부인회, 복지시설 방문
경주불국로타리클럽(회장 김기철) 부인회(회장 남말선) 회원 20여명은 지난 4일 산내면 대현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보금자리(원장 강남숙)’를 방문해 성금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랑의 보금자리는 비인가 시설인 관계로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이 없이 운영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경주불국로타리클럽은 작은 도움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매년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현재 사랑의 보금자리에는 지체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등 35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부인회 남 회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단체의 역할을 다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국로타리클럽은 장학금 전달을 비롯한 불우이웃돕기, 김장김치 담그기, 분황사 무료급식소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