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범 검거   경주경찰서는 35번 국도상에서 도로 갓길로 걷고 있던 권 모(40대)씨를 들이 받은 후 도주한 이 모(42)씨를 지난 9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모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15분경 자신의 8톤 카고 트럭을 운전하던 중 부지 신호대에서 울산방향 약 500m지점 35호번 국도상에서 도로 갓길을 걷고 있던 권 모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제보를 홍보하는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대형차량 정비소 및 35번 노상을 주로 이용하는 대형화물회사 운전자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던 중 지난 8일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차량번호 일부에 대한 제보를 받아 이 모씨가 사고 당시 35번 노상에서 운행한 사실을 찾아내 용의자 주거지 인근에서 잠복 끝에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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