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 대구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상호의견 교환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현준)에서는 지난 8일 오전 11시 안동시 송천동 소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회의실에서 대구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시도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 경제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의회차원의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3월 대구경북경제통합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 대경연구원내에 경제통합추진위원회 사무국이 설치되었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함께 모바일필드테스트 베드 공동유치와 한방산업진흥사업, 도농상생교류협력사업 등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경상북도․대구시 의회의 이현준․이재술 양 위원장을 비롯한 양 시도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대구시 김연수 기획관리실장, 경북도 이삼걸 기획조정본부장, 대구경북연구원 홍철 원장 등 30명이 참석해 지금까지 양 시도의 경제통합에 대한 추진경위와 앞으로의 추진과제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윤대식(영남대 교수) 대구경북경제통합추진위원으로부터 대구경북경제통합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에 대한 특강을 듣고, 양 시도의원들간에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현준 위원장은 “양시도의 경제통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 도민들로부터 이 시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 양시도의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노력할 것을 주문하면서 “앞으로 대구·경북이 재도약하는 일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시·도의회는 함께 호흡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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