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월초부터 노인들의 노후건강유지로 사회적 비용절감 및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참여를 도모코자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금년 노인일자리사업은 5개 유형 6천755개 일자리에 98억5천8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게 되며 이는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일자리 수이다.
사업유형에는 환경개선, 공공시설관리, 문화재관리 등의 공익형(3천858)과 문화재해설, 숲생태해설, 문화복지사업 등의 교육(694)복지형(1천441) 및 특산물제조판매, 공동작업장 운영, 전통문화체험, 실버인력뱅크 등의 시장형(576)인력파견형(186) 등 총 5개 유형이 있으며 시군, 시니어클럽, 노인복지회관, 대한노인회, 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관에서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일자리를 원하는 65세이상 노인은 신청하면 누구나 일할 수 있게 된다.
하루 3~4시간 주 3~4일 년 7개월간 참여할 수 있으며, 공익형은 월20만원(인건비), 교육 및 부대경비 10만원 등 총 150만원, 교육형은 월20만원(인건비), 교육 및 부대경비 15만원으로 총 155만원, 복지형은 월20만원(인건비), 교육 및 부대경비 15만원으로 총 155만원, 시장형은 연중 참여가능하고 115만원(인건비 및 사업비), 인력파견형은 연중 참여가능하며 10만원이 지급된다.
관할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니어클럽, 노인복지회관, 사회복지관 등 사업수행기관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하여 신청하면 된다.
도는 그 밖에도 포항 및 구미시에 사업비 1억3천4백만원을 지원,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센터를 시범 설치해 일자리 창출보급과 구직희망,상담알선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며 올 상반기에는 경주시에 사업비 1억2천400만원을 지원,노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노인인력 활용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노인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구인구직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