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세시풍속과 민속문화 발간
경상북도는 21세기 물질문명의 홍수시대에, 날로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는 정신문화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의 세시풍속과 민속문화`를 발간 배포한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산실인 농경사회에서 파생된 전통세시풍속과 민속문화가 잘 보존되어 내려와, 道內 구석구석에 생생히 살아 숨쉬고 있는 “정신문화의 보고”인 경북지역의 세시풍속과 민속문화를 조사 발굴해,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켜 건전한 사회문화로 보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전세계의 다양한 문화가 함께 존재하고 교류하는 문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경북도가 지역 고유의 문화적 주체성과 창조성을 확보해 관광자원화 해 나가는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에 전승하는 전통문화 자산을 잘 갈무리하고 이를 실용화 산업화하여 지역문화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록내용은 경북지역에 전승되고 있는 세시풍속의 종류와 세시풍속의 계승방안 및 모범사례, 경북지역의 민속놀이 종류와 민속놀이의 계승방안 및 모범사례, 경북지역의 민간신앙의 종류와 민간신앙의 계승방안 및 모범사례로 이루어져 있다.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시‧군 자료실, 문화원, 도서관 등 문화관련 기관에 중점 비치하여 지역민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바로 알 수 있는 홍보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2007 경북방문의 해`추진사업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이를 관광상품화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북도가 우리나라 문화예술산업분야를 선도해 나가기 위하여 道內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들의 복원하는 등 지역의 문화유산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