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고 삼거리~광명 삼거리
경주시는 신도시 개발지역으로 부상하는 충효동과 화천리 신경주 역새권을 연결하는 국도4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역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시가 지난 2003년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이 사업은 오는 2009년말까지 총 사업비 340억원을 투자해 문화고 삼거리에서~광명 삼거리까지 길이 4.0km, 넓이 35m, 교량 120m 1개소, 토지매입 79천808㎡를 매입해 이 구간에 대한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시가지 간선도로망을 확충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문고 삼거리~경주대학교 구간 길이 2.2km, 넓이 6차로 35m, 도로를 개설해 이 지역에 대한 교통난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시는 사업비 128억여원을 들여 나머지 구간인 경주대학교~광명 삼거리까지 길이 1.88km, 넓이 6차로 35m 도로 확포장 공사와 교량 120m 1개소를 개설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사업비 182억원을 투자해 편입토지 238필지 79천808㎡를 모두 매입한 시는 서천교~문화고등학교 삼거리까지 도로 길이 1.8km, 넓이 35m의 도로를 확․포장했다.
시는 이 같은 도로가 완공될 경우 서천교~광명삼거리 구간 국도4호선 교통병목구간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될 뿐 아니라 시가지 ~충효~신경주 역사를 연결하는 지역균형발전을 앞당기게 될 뿐 아니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민원 해소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