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최원석)에서는 지난 5일 외동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지방소방장 정순호에게 충효동 한동네오하이츠 주민들의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지방소방장 정순호는 지난해 8월 31일 충효동 한동네오하이츠 화재 발생시 당일 비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화재현장에서 선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인명대피는 물론 초기 화재진압 업무에 임하여, 자칫 대형화재로 번져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가져올수 있는 화재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했다. 당일 현장에서 활동한 비번 소방공무원의 신원을 알지못하던 주민들이 소방서를 방문해 신원 확인후 주민들의 마음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