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장애물 설치, 인력도 배치   경북관광개발공사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보문단지내에서는 ATV를 통제 및 단속키로 했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경주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모든 인도에 장애물을 설치하고 인력을 배치해 통제하기로 했다.   경주경찰서와 합동으로 3월에 1차 계도 후 단속키로 하고  경찰청 고시를 통해 법적근거를 마련하기로 하고 경주시에서도 ATV에 관한 법령을 빠른 시일내 마련해 적극 힘쓸 것이라고 했다.    ATV업체측에서는 사고에 대한 배상보험도 가입했다며 생계수단인 점을 감안해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공사는 ATV의 매연과 소음, 흙먼지 등으로 인한 민원과 사고 등으로 인해 관광객 감소가 우려되는 현실에서 장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 앞으로 구체적인 통제계획을 세우고 지난달 28일 관광객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보문관광단지에서는 ATV를 탈 수 없습니다’  현수막 15개를 설치하고, 주말 및 일요일에는 인력을 배치해 길목을 차단하고 인도 겸 자전거도로에 장애물을 설치, ATV 통행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는 개발공사 직원 및 경찰, 의경이 합동으로 도로, 자전거도로, 산책로에 배치되어 ATV 계도와 단속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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