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키봉사대,’꿈나무 사랑기금’전달
한수원(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는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인 감포읍에 거주하고 있는 안 모군에게 ‘꿈나무사랑기금’ 200만원을 대학 입학 등록금으로 지원했다.
‘꿈나무 사랑기금’은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가 지난해부터 매달 기금을 모아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지속하기 힘든 지역의 학생을 선정해 지원하는 누키봉사대의 활동 기금인 ‘러브펀드’와는 별도로 조성하는 기금이다.
지난해 꿈나무사랑기금을 지원 받은 양남면의 장 모양에 이어 두 번째로 ‘꿈나무 사랑기금’을 받은 안 모군은 “청각장애인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지역소재 대학의 불교학과에 합격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을 안타깝게 여긴 주위사람들이 누키봉사대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